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론종 제10대 총무원장 해불 스님 취임

  • 교계
  • 입력 2021.04.09 15:09
  • 수정 2021.04.12 11:05
  • 호수 1581
  • 댓글 0

4월9일, 종정 혜승 스님 등 동참
“굳은 원력으로 종단 발전 최선”

“수행가풍과 승풍을 진작해 ‘불교를 불교답게’ 만들고, 종단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삼론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삼론종은 4월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10대 총무원장 해불 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정 혜숭, 전계화상 혜공 스님과 총무원장 해불, 종회의장 지경, 사정원장 명산 스님을 비롯한 종단 집행부와 교구 종무원장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해불 스님은 취임사에서 “역대 총무원장 스님들의 애종심을 거울 삼아 한국불교의 중심이 되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소임에 임하겠다”며 “수행가풍 및 승풍 진작, 지방종무원 강화, 종무행정 시스템 개선, 승려교육 체계화, 포교정책 다각화, 사회적 역량 강화를 핵심 종책으로 정하고 지극한 신심과 원력으로 종단의 발전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스님은 이어 “부처님께서 45년 전법 과정에서 보여 주셨듯, 사부대중이 앞장서 상생과 화합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이웃에 전하면 그 가르침이 넓고 깊이 퍼져 온 세상이 평화롭고 인류가 행복하게 될 것”이라며 “이 땅에 불국정토가 실현되고 평화의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화합과 공의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종정 혜승 스님은 법어를 통해 “오늘 우리 대한불교삼론종 신임 오로지 청정한 법신이 계심을 축원한다”며 “이 자리 모인 사부대중은 신임 총무원장을 중심으로 마음을 모아 종단을 발전시키고 부처님의 사도로 불국정토를 완성하는데 더욱 용맹정진해야 할 것”이가고 당부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81호 / 2021년 4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