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없도록 기저귀 채우지 말아야
신생아는 10~15분 사이에 몸을 움직이면서 재우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 백일 되기 전에는 엎어 재우기보다는 오른쪽, 왼쪽, 반듯하게 재우는 것을 온 가족이 애써 주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때 서양에서나, 일본에서도 아이는 엎어 재워야 아이큐도 좋아 지고, 머리 모양도 예쁘다며 유행을 했습니다만, 신생아의 질식사가 많이 발생되면서 이런 경향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 다니구치라는 육아학자는 엎어서 재우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사람은 척추가 중요하기 때문에 신생아 때부터 반듯하게 재우는 것이 신체 발달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오른쪽으로 신생아를 재우는 것이 좋다고 해서 백일이 되기 전에 오른쪽으로만 재우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왼쪽으로 아이를 재우면 언어(어휘력), 발표력, 수리탐구력, 등 좌뇌가 발달 되어갑니다. 신생아부터 좌뇌 교육을 하면 학습능력이 뛰어나게 됩니다. 좌 뇌 교육이 부족하면 어휘력이 뒤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반듯하게 신생아를 재우면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척추와 신체 발달이 조화롭게 이루어집니다. 세 살이 되기 전까지 뇌 세포는 80% 이상 형성되므로 여러 가지의 재우기 방법으로 감각기관(눈, 코, 입, 귀, 피부)을 자극시켜 줌으로 아이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정확한 판단력을 갖는 아이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니 신생아 때가 지능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 알수 있습니다. 눕혀 놓으면 순하게 잘 잔다고 좋아 하는 어머니들은 이제는 생각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가장 오랜 시간 잠을 자는 기간인 생후 3개월에서 세살까지는 아빠 엄마의 교육이 가장 중요 합니다. 신생아 때 일생의 기초가 되는 성격이 모두 형성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신생아 때는 기저귀도 채우지 말고 알몸으로 재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기저귀를 채우는 것은 엄마가 편하고자 기저귀를 채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일본에서는 오줌 흡수를 잘 하도록 사각형 방석을 30센티미터 정도로 만들어 신생아에게 기저귀를 채우지 않고 편안하게 재운다고 합니다. 신생아에게도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기저귀를 채우지 않았을 때 스트레스는 0%에 가깝다고 합니다.
신생아 교육을 어른들의 입장에서만 생각으로 하지 말고, 아이를 위한 교육이 진정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면서 실천하는 지혜로운 부모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중앙승가대 부설 보육교사교육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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