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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과일 활용한 휴가 뒤 피부관리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그을린 피부 수박껍질-오이꼭지로 마사지”

여름 휴가에서 돌아온 후 느끼는 불편 중 하나가 피부 손상이다. 휴가의 흔적이기도 하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휴가의 즐거움은 ‘오랜 상흔’으로 남기 때문이다. 이럴 때 뜻밖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여름철 가정에서 많이 먹는 과일과 야채의 자투리 부분. 대부분 손질과정에서 버려지는 이들 자투리 야채-과일도 잘만 활용하면 훌륭한 천연팩 재료가 된다.

햇볕에 그을려 가벼운 화상을 입은 피부를 진정시키려면 수박과 감자 껍질을 활용한 팩이 효과적이다. 특히 수박은 진정작용뿐 아니라 보습작용도 함께해 휴가 뒤 거칠어진 피부를 매끄럽게 가꾸어준다. 수박을 먹고 남은 껍질의 흰 과육부분을 칼로 얇게 저며 피부에 직접 붙이거나 강판에 갈아 팩을 하면 된다. 이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타민 C와 섞어 붙이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감자는 화끈거리는 피부를 진정시키며 미백 효과도 뛰어나다. 대부분 조리 전에 칼로 깍아 내는 생감자 껍질을 모아 강판에 갈아 5큰술 정도를 만든다. 밀가루를 약간 넣어 농도를 조절환 후 얼굴에 고루 펴 바르고 10분쯤 후에 흐르는 물로 세안한다.

오이 꼭지도 화상으로 화끈거리는 피부를 진정 시켜준다. 오이꼭지에 남아있는 줄기를 제거하고 꼭지 부분만 잘라 5개 정도를 믹서에 갈아 화상 입은 부위에 발라준다. 오이 껍질도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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