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식건강법 열풍 - 수행으로 건강 찾은 배성모 씨
우연한 기회에 법왕정사 청견 스님에게 절 수행법을 배웠다.배 씨는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하루 300배, 1시간 참선을 매일 같이 실천했다. 처음 1년은 100배, 2년째는 200배 그 다음은 300배로 차츰 늘려갔다. 또 참선과 단전 호흡을 통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공부했다.
“하루 300배씩 절을 통해 땀을 흘리고 나면 몸 속에 있는 나쁜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 같았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또 호흡법을 통한 참선은 쉽게 일어나는 화를 막아 마음에 안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10여년간 고생했던 만성기관지염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고, B형 간염도 거의 회복됐다. 또 의사로부터 백내장 진단을 받았던 두 눈도 언제 그랬냐는 듯 말끔하게 나았다.
“몸에 해로운 음식을 먹지말고 절, 참선 등의 수행을 실천하면서 마음의 평정을 찾는다면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는 배 씨. 그는 요즘 자신의 건강을 찾아 준 불교에 심취해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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