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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종교에선 - 홍보연 기독교여성상담소 부장

'사례발표로 소양교육 효과 극대화'

'성폭력 면접상담 자원봉사자의 경우 최소 100시간 이상 전화상담 경력을 가진 봉사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또한 목회상담협회에서 실시하는 목회상담사, 전문상담사·감독과정 등에서 24학점 이상을 이수할 경우만 상담봉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대표적인 전화상담소인 한국여신학자협의회 부설 기독교여성상담소 홍보연 부장은 '타인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상담봉사자는 기본적인 소양교육과 관련 교육이 중요하다'며 '상담자격을 갖춘 상담자일 경우에도 매년 4개월 동안 실시하고 있는 상담원 교육은 물론 매월 목회 상담이론 교육과 상담사례발표를 통해 기본소양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부장은 '성폭력이나 가정폭력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위해 정기적인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상담사례 분석 및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98년 여성 성폭력과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발족한 기독교여성상담전화는 매월 200여건의 상담을 해오고 있다. 특히 성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의 정도에 따라 전화상담과 면접상담, 인터넷상담 등으로 나눠 상담을 하고 있는데, 면접상담의 경우 3개월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으나 폭력의 심각성에 따라서 기간을 조정해가며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홍 부장은 '큰 교회에서는 수십 명에서 수백 명에 달하는 유급 봉사자를 배치해 선교 상담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형섭 기자
hsk@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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