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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 마음 편한 병원 되도록 최선”

동국대 불교종합병원 하권익 초대원장

“이렇게 만년에 불교병원에서 일하게 된 것도 깊은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을 책임지게 된 이상 의사로서의 내 인생 열정을 불태우는 마지막 장소라는 각오로 병원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오는 12월 개정예정인 동국대 불교종합병원 초대병원장에 내정된 하권익(62) 성균관대 교수는 “불교병원의 특성을 살린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정상급인 삼성서울병원 원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하 교수는 ‘새로운 병원문화 창출’을 모토로 삼성서울병원을 1등 병원으로 끌어올린 CEO 원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병원의 기본은 탁월한 의술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끈끈한 인간미입니다. 누구든지 와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특히 스님들이나 불자들이 마음 편히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일산공단병원, 국립암센터, 백병원 등 대규모 병원이 밀집해 있는 일산 지역에서 일단 심장병 계통을 특성화시켜 나가겠다”며 “3∼5년 뒤면 병원 운영을 적자에서 흑자로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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