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풍경과 어우러져 그대로 자연이 되어 버린 산사의 아름다움을 뛰어난 조형감각으로 포착해내는 수묵화가 류승애 씨의 개인전이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열린다.
류씨는 고목과 바위 계곡과 건물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전통 사찰의 아름다움을 사실적인 묘사로 그려내는 동시에 독창적인 시각을 통해 과감한 생략과 강조를 시도, 회화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도 흥국사, 개심사, 향일암, 신륵사 등 각각의 사찰들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공간 감각과 계절에 따른 아름다움을 수묵화의 담백한 느낌으로 전하고 있다. 류씨는 1996년 첫 번째 개인전을 가졌으며 단체전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지속해 왔다.
02)736-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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