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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 입적, 입멸은 다른 뜻인가요?

기자명 법보신문
열반, 입적, 입멸은 다른 뜻인가요?

열반(涅槃)은 산스크리트어로 ‘니르바나’, 팔리어로는 ‘닙바나’ 중국어로는 ‘니판’이라고 발음합니다. 이는 어원적으로는 휴지(休止)나 소멸을 뜻합니다. 동사로는 ‘사라지다’, ‘종식되다’라고 합니다. 열반이란 말은 단순히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생사를 초월하고 윤회에서 벗어나 불생불멸의 법을 얻어서 부처님의 세계에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후세에는 고승의 죽음을 열반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또 달리 입적(入寂), 혹은 입멸(入滅)이라고도 하는데 적이나 멸은 열반을 한자로 반역한 것으로써 ‘열반에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곧 ‘입멸’ 혹은 ‘입적’이라고 하는 것도 ‘열반(涅槃)’과 같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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