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비수관-보현행원-사불 ‘인기’

기자명 김형섭
  • 포토
  • 입력 2004.03.22 13:00
  • 댓글 0

새롭게 주목받는 수행법

한국불교 수행법을 대표하는 참선, 염불 등과 함께 최근 자비수관, 보현행원 등 신흥 수행법이 등장하면서 재가불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 수행법은 교양대학을 중심으로 전문 강좌가 개설되면서 이를 배우려는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원각경』,『화엄경』을 토대로 이론적 정립을 마친 자비수관법은 ‘자비의 손’이라는 마음의 손을 이용해 자신의 몸을 관찰하면서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를 체득하는 것으로 간화선과 위파사나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기초수행으로 인기가 높다.

마음은 부처님을 향하고 몸은 중생을 향해 일상사를 성실히 살아가는 삶이라고 정의하는 보현행원 또한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의 불교수행법과 달리 특정 수행공간이 필요치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수행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가불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또 전통수행법 중에 하나인 사불과 사경도 불교교양대학과 봉은사, 화계사 등에서 정기적인 교육이 진행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고 있다.


김형섭 기자 hsk@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