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불교청년포럼에서는 행사 이틀째인 10일 1부 세션을 주목할 만하다. 1부 세션에서는 특히 『청바지를 입은 부처』의 저자 수미 런던(Sumi London)이 1부 세션에서 ‘미국 불교의 현황과 전망’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청바지를 입은 부처』는 미국 젊은이들의 신행담을 생생하게 전달해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책이다.11일 3부 세션에서는 ‘각국의 청년불교 수행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WFBY 인도지부 대표 상가세나 스님의 ‘청년을 위한 테라바다 수행’에 관한 강연이 주목된다.
또 영국인으로 인도 불가촉천민의 개종운동을 펼쳐온 WBO(Western Buddhist Order, 서구불교도기구) 대표 달마차리 수바즈라(Dharmachari Suvajra, 영국), 세계 불자청소년들의 국제 캠프 Exchage Program의 기획자인 인도네시아의 까멜리에 다마완(Camellia Darmawan) 등 세계적인 불교명사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