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시대 견인 총무원장 운산 스님
태고종은 1월 5일 종단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신년하례에서 2004년을 분규의 상흔을 씻고 미래지향적 화합을 도출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중지를 모았다.
운산 스님은 “전통문화전수회관 건립 불사가 종도의 화합과 결집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종단의 중심도량으로 삼아 종도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통문화전수회관을 건립해 ‘전통문화의 체계적 전승과 종단의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스님은 또 “한국불교의 전통을 이은 종단이 태고종인 만큼,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전통종단이라는 자긍심을 세우는 계기”라고 회관 건립에 의미를 부여했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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