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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분노가 스리랑카 뒤덮어"

기자명 탁효정
  • 해외
  • 입력 2004.03.22 13:00
  • 댓글 0

스리랑카 난 다 스님

“스리랑카 불교인들은 큰 스승을 잃었다는 슬픔과 분노에 빠져있습니다. 소마 스님이 어떤 이유에서 돌아가셨는지 진실이 규명되는 그날까지 싸울 것입니다.”

스리랑카 알루비하라 사원의 난다 스님은 “현재 소마 스님의 죽음은 여러 베일에 가려져 있으며, 불교계 측은 정부의 정확한 진상규명을 요청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스님에 따르면 스리랑카에서 고승이 살해된 예는 1969년 8월 19일 와티싸라 스님의 죽음부터 거슬러올라간다. 이 사건은 수사결과 타밀족 출신으로 기독교인 여의사의 마취제 과다사용으로 인한 타살로 밝혀졌다. 이후에도 보리수 나무신앙으로 유명한 아리아 담마 스님 등 ‘스리랑카 불교 민족주의’를 주창하는 다수의 스님들이 타밀족에 의해 암살당했다.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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