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활사업 전념”
청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사업을 실시해온 광림사 연화복지원(원장 해성 스님·사진)이 지난해 12월 24일 서울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으로 법인 인가를 받았다.
연화원 원장 해성 스님은 “장애인 재활과 수익사업을 위해 꽃꽂이 강좌와 운전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며 “현재 실시하고 있는 꽃꽂이 사업을 전국적인 네트워크 망을 구축해 판매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또 “지난해 우리농산물 수익사업을 위해 경기도 가평군에 마련한 유기농사업장 ‘감로당’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3년 청각장애인 배움터이자 보금자리인 연화복지원을 개원한 광림사는 청각장애인 무료진료, 컴퓨터 교육 등의 재활 사업은 물론 청각장애인 운전교육 및 꽃꽂이, 수화교육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해성 스님은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섭 기자 hsk@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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