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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미 전시회 참가 자용 스님

기자명 탁효정

“종이 한장에 담은 삼라만상을 아시나요”

“일본에서는 300년전부터 종이로 온갖 사물들을 형상화한 종이접기가 발달했습니다. 종이 한 장으로 동물과 우주 삼라만상을 모두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리가미 즉 일본 전통 종이예술은 일본인들의 섬세함과 정교함, 그들의 상상력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생생한 장입니다.”


2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열리는 일본 전통종이예술 전시회 ‘오리가미 전시회-환상과 동심의 세계로-’에 중앙승가대학 부설 보육교사교육원 원장 자용 스님〈사진〉이 오리가미 작품을 출품했다.

유시마 고바야시 등 세계적인 오리가미 권위자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쥬라기공원, 일본 전통풍물, 조선통신사 행렬, 오라가미 화지공예 등 다양한 종이접기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자용 스님은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리가미의 정수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사진은 오리가미 권위자인 유시마 고바야시의 대표작 '조선통신사 행렬'이다.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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