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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허 득통 스님은?

기자명 법보신문
무학 만나 출가해 봉암사 중수 후 입적


함허 스님은 일찍이 성균관에서 유학을 공부했으나 스물 한 살 때 친구의 죽음을 본 뒤 관악산 의상암에 가서 무학자초 스님을 만나 법요를 들은 뒤 여러 곳을 다니다가 회암사에 머물며 용맹정진 하여 깨쳤다.

1399년 스님은 공림사에 주석하며 법당과 요사채 등을 중창했다. 이때 사람들은 스님의 법력과 원력을 흠모하며 공림사를 ‘함허의 도량’이라 불렀다.

1406년 공덕산 대승사에서 세 차례에 걸쳐 반야강석(般若講席)을 펼치고, 개성 북쪽 천마산 관음굴, 불회사 등에 있으면서 학인을 지도했다.

1412년 평산 자모산 연봉사의 작은 방을 ‘함허당’이라 이름하고 3년간 수행했다. 1431년 희양산 봉암사에 들어가서 사찰을 중수한 스님은 봉암사서 1433년 4월 1일 세수 58세, 법랍 37년 입적했다.(선원총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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