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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순례는 여행 아닌 정진”

기자명 남배현

동산불교대학 김재일 이사장

“그 동안 불자들은 편의에 따라 참배 순서를 정해 성지를 순례했습니다. 일 예로 대개 불자들은 성도성지를 참배한 후 고행성지로 향하게 됩니다. 부처님의 생애를 뒤바꾸어 성지를 순례를 한 것입니다.”

『법보신문』과 공동으로 ‘부처님의 생애 따라 6000리 순례 길’을 주최하는 동산불교대학 김재일〈사진〉 이사장은 “부처님의 탄생에서 열반에 이르는 정진과 전법의 여정을 불자들이 순서대로 체험한다면 교리와 그 생애를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성지 순례가 단순한 여행의 차원을 뛰어 넘기 위해 성지에 도착했을 때 반드시 예경하고 기도하고 그 성지가 갖는 의미를 짚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6000리 성지 순례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는 “부처님께서 선정에 들기 위해 앉아 잠시 명상하고 대중을 향해 설법한 성지에서 똑같이 명상하고 법을 청한다면 불자들의 불심을 상승케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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