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계종 전통의식보존회 추진 동주 스님

기자명 채한기

“전통의식 맥 잇겠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이수자 동주 스님〈사진〉이 조계종의 전통 불교의식 보존과 의식 활성화를 위한 가칭 ‘조계종 전통불교의식 보존회’를 추진하겠다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동주 스님은 2월 10일 법산(동국대 교수), 정오(행자교육원 교수사), 기현(보리암), 동진(망월사 주지) 스님과 홍윤식(국악예고 교장·동국대 명예교수)씨 등과 함께 불교의식 집전에 따른 조계종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을 가진 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올 상반기에 ‘조계종 전통불교의식 보존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간단한 의식 집전부터 천차만별인 조계종의 현실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동주 스님은 “이대로 가다가는 조계종에서 전통불교 의식을 찾아보기도 힘든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보존회 결성 의미를 밝혔다. 보존회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전통불교의식이 조계종에서도 계승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원력이다.

동주 스님은 종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불교의식 계승 전문 도량 지정과 이에 따른 예산확보는 물론 초파일 전후 ‘전통불교의식에 따른 조계종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한 세미나 개최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채한기 기자 penshoot@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