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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스님된다

기자명 안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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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3.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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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가, 칭하이 고원서 수행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인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액션 스타 이연걸(리롄제·李連杰·사진)이 스님이 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41세가 되는 오는 4월 26일, 그는 연예계를 은퇴한 후 출가하겠다는 뜻을 측근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일간지 오락신보(娛樂信報) 3월 11일자 보도에 의하면 베이징의 이연걸의 친척들과 친구들의 말을 인용해 “그는 서부 벽지의 칭하이(靑海)고원에서 스님이 돼 수행정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연걸이 불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올해로 6년째. 특히 지난 9월 칭하이고원에서 13일 동안 고행을 한 뒤 40세가 넘으면 연예계를 떠나 부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말한 바 있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오락신보는 이와 함께 이연걸의 아내 역시 남편의 뜻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변 친구들은 “이연걸이 은퇴를 하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라며 수행과 동시에 영화활동을 계속하라는 권유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를 완전히 떠나 스님이 될지는 미지수다.

그가 20년 전 최고의 인기에 올랐을 때 돌연 연예계를 떠나 스님이 된 홍콩 스타 황위안선(黃元申)의 뒤를 이어 출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문옥 기자 moonok@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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