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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사 복원불사추진본부위원장 종상 스님

기자명 김형규

“남북 불교 교류 확산에 주력”

“신계사 복원 불사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통해 남북 불교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월 9일 불국사에서 열린 총무원장 법장 스님 초청법회 및 간담회 직전 신계사복원불사추진본부 위원장에 추대된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사진〉은 “남북 불교역사의 복원과 민족동질성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신계사 복원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뜻을 받들어 복원불사가 여법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또 “신계사 복원 착공이 4월 초께로 시간이 촉박한 만큼 불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빈틈없는 준비가 중요하다”며 “종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남북 불교 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이 사업을 총괄하는 본부장으로 있는 만큼 총무원과 지혜를 모아 신계사복원불사추진본부가 여법하게 꾸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필요하다면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을 만나 신계사 복원 불사 참여를 요청하는 등 복원 불사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계사 복원불사는 4월 착공, 9∼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예산은 총 8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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