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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600번째 절규

기자명 김형섭
  • 사회
  • 입력 2004.03.22 13:00
  • 댓글 0
일본군에 의해 짓밟힌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600회를 맞이했다. 지난 3월 17일 오전 12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600회 수요집회는 20여명의 위안부할머니들을 비롯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전국여성인권단체, 일본 오키나와 평화회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울산, 마산 등 전국에서 동시에 열린 수요집회는 일본, 미국, 독일 대만, 스페인, 벨기에, 필리핀 등 8개 나라에서 1천여 명이 동시집회를 열었다.


김형섭 기자 hsk@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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