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연령 고려한 맞춤 치료 지원 할 것”
지난 3월 9일 교계 장애아동생활시설인 상락원에 1천 만원 상당의 장애인 재활교구를 보시한 (주) 쁠랑떼 에콜 대표이사 이지현〈사진〉 씨.
이 씨는 “아동교육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장애아동 재활 사업이 얼마나 잘못돼 있는지 알 수 있었다”며 “많은 수의 교구는 아니지만 장애아동 재활 사업에 도움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스물아홉 젊은 나이에 주식회사를 거느릴 만큼 배포가 든든한 이 씨는 “장애아동을 통해 맺은 인연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며 “장애아동 재활치료에 필요한 교구는 언제든지 무상으로 보시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이 씨는 일주일에 한번씩 상락원 원생들을 위해 직접 재활치료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젊은 사업가 이지현 씨는 기업의 사회참여를 실천하고 있다.
김형섭 기자 hsk@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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