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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실업인회 새 회장 김윤환 씨

기자명 주영미

“부산 불교-경제 발전 이끌 것”

“발보리심으로 본회의 발전과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3월 17일 부산광역시청 동백홀에서 열린 부산불교실업인회 제13주년 창립법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영광도서 대표이사 김윤환(55·사진) 씨는 “부처님 정법을 탐구하고 실행하며 본회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불교실업인회에서 상임부회장을 맡아오다 박수복 (주)대륙금속 대표이사에 이어 부산불교실업인회를 이끌게 된 김 대표는 “발심하는 마음으로 본회 발전을 이끌어 온 회원들께 항상 감사한다”며 “전 회장님의 노력으로 마련된 자체회관에서 발보리심의 굳은 신심으로 삼보에 귀의하며 본회의 발전 및 부산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을 수료한 김 대표는 1968년 부산진구 부전동에 영광도서를 창업해 전국 서점 경영자 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표적인 향토 기업가로 자리매김 해왔다. 부산불교실업인회에는 157명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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