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네티즌 불자의 격려
지금까지의 불교 관련 신문이나 방송 등을 보고있노라면 왠지 모르게 씁쓸한 기분이 드는 것은 비단 나뿐이었을까? 항상 그래왔듯이 구태의연한 칭찬일변도의 취재를 보노라면 변화 없는 태도에 식상함을 느꼈음은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불교계의 독선과 아집(?)은 환골탈태의 깊은 자기반성이 최우선이어야 하거늘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으니…. 이번 주와 지난주 불교 TV의 “무상사 법당”에 관련 된 두 남씨(?)의 기사는 ‘법보신문’의 자세를 잘 대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런 자세와 보도가 우리 불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앞으로의 발전을 예고하는 것인데 아마도 그냥은(?) 안 될 것입니다. 교계 쪽의 모든 일은 파헤치고 까발리면(?) 무서운 보복이 서서히 다가오니까 말입니다.
벌써 기자가 다치고 취재 거부당하고 그리고 잘못도 없는 신문사에 사과문 게재하라고 압력 올 것이고…. 다 압니다. 그러나 절대 물러서면 안됩니다! 세상에 이런 엉터리가 어디 있단 말인가요!
그런데 더욱 가관인 것은 조계종 총무원장님께서 불교 TV가 종단 것이라 하였는데 지금까지 도대체 뭘 하고 계셨는지…. 지금 “네꺼 내꺼” 따질 것이 아니라 우롱당한 불자들 무서운 줄 아셔야 한다 말입니다.
‘법보신문’이 이런 잘못에 대하여 앞으로도 계속 보도하여야 불교가 발전하고 진보해 나갈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다치신 기자 분의 조속한 쾌유를 바라며….
등록일 : 2004/3/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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