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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V, 폭력 가담자 문책…공개 사과”

기자명 남배현
  • 교계
  • 입력 2004.04.06 18:00
  • 댓글 0

불교기자協, 본지 기자 폭행 관련 비난 성명

“성우 스님, 재발 방지” 촉구

“3월 30일 열린 불교 TV 주주총회를 취재하려는 『법보신문』 기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불교 TV 직원들을 엄중 문책하라.”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김원우)는 4월 2일 『법보신문』 기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불교 TV 직원들의 중징계를 요구하는 동시에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내용의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불교기자협회는 성명에서 “공개적이고 투명한 회사 운영의 기본이 되는 주주총회를 취재하려는 기자를 ‘관점이 다른 기사를 작성했다’는 이유로 취재 자체를 제한하는 조치는 매우 유감스러운 행위였다”고 지적하면서 “『법보신문』기자들에게 언어적-신체적 폭력을 가한 사실에 대해 불교 TV 운영진의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불교기자협회는 이어 “불교 TV 대표 성우 스님은 폭력사태 발생과 관련해 본회 회원사의 지면을 통해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한 뒤 “이번 사태와 직접 관련 있는 조재룡 방송본부장 등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라”며 폭력에 직접 가담한 가담한 직원들의 처벌을 강하게 요구했다. 불교기자협회는 “어떤 이유에서건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으며 불교 언론 사상 초유의 폭력 사태인 이번 사건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한편 불교기자협회는 성명 발표 전 불교 언론 사상 초유의 사태인 기자들에 대한 집단 폭행 사건에 관한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본지와 불교 TV를 직접 방문해 조사 활동을 펼친 끝에 성명을 발표했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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