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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숲 걸으며 ‘나’를 찾는다

기자명 법보신문

월정사 오대산 숲길 걷기 대회

행선(行禪)이라는 말이 아니더라도 걷기는 불교의 가장 오래된 수행 중 하나다. 부처님이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법을 설하고 길에서 돌아가셨고, 만행(卍行)은 한국불교의 오랜 전통이다. 그런 걷기를 일반 도시가 아니라 온갖 나무들이 우거진 전나무 숲길에서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평창 월정사는 5월 16일 ‘오대산 천년의 숲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 대회는 불자뿐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약 10킬로미터의 구간을 걷게 될 이번 대회는 자연의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5킬로미터에 걸쳐 하늘 높이 뻗어있는 전나무 숲을 걷는 것은 색다른 체험으로 자신의 참모습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신청은 전날인 5월 16일까지며 도시락은 지참해야 한다. 033)332-6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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