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 수행생활화 결의
한국불교교육단체연합회가 실시한 제2회 포교사고시 합격자들이 수행의 생활화를 결의하고 나섰다. 〈사진〉
동 연합회가 4월 10·11일 이틀간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개최한 제2회 포교사고시 합격자 연수에서 이날 참여한 116명(남 67, 여 49명)의 신규 포교사들은 매일 108배 정진 및 염불을 할 것을 결의했다.
포교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교리에 대한 이해만으로 부족하고 수행이 뒤따를 때 부처님의 가르침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신규 포교사들은 앞으로 매일 새벽 108배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생활 속에서 ‘나무아미타불’ 등 염불을 하게 된다. 이진호 한국불교교육단체연합회 총단장은 “포교가 자신을 변화시키고 남을 변화시키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말씀을 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것은 수행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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