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사측, 본지 보도 후 초기화면 교체
세계인의 정신적인 지도자로 추앙 받는 달라이라마의 영어 표기인 ‘dalailama'를 음란 사이트의 관리자는 본지가 6월 11일 “어떻게 달라이라마의 이름을 빌어 음란 사이트를 개설했는지 답변해 달라”는 내용의 이 메일을 보내자 이 사이트에 올라 있던 성인 음란물을 폐쇄하고 초기화면을 “달라이라마-세계인의 정신적 지도자이며 평화를 상징하는 성인으로 추앙 받는 인물”이라는 글로 교체했다. 이 내용은 본지가 보낸 이 메일의 내용 중 일부이다. 그러나 이 사이트의 소유주는 본지의 질문과 앞으로 ‘www.dalailama.co.kr'를 어떻게 처리할 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본지가 보도한 ‘달라이라마의 명성을 악용한 음란 사이트 활개 사건’은 일단락 됐다.
남배현·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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