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티즌 불자 美 전쟁 반대 정진

기자명 남배현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100일간 108배 매일 두 차례

인터넷 다음 'teazen'(茶禪) 카페의 네티즌 불자 20여명이 3월 3일 수원 어울문화원 법당에서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기 위한 100일 정진 기도'에 들어갔다.

본지 홈페이지를 비롯한 교계 유력 사이트 게시판에 동참 불자들을 모집하기 위한 글을 게재해 반전 정진 기도를 홍보해 온 'teazen' 카페가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반대하는 기도를 실시하게 된 배경에는 '불교적인 수행-정진으로 전쟁의 기운을 몰아내자'는 통도사 수원포교당 주지 자연 스님의 제안이 있었다.

카페 활동지기 문은영(26·법명 진여심) 씨는 '직접 이라크 현장에 가 반전 운동을 하고 싶기는 하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 실천하지 못했다'면서 '불자로서 할 수 있는 반전 운동은 무엇일까 고민하다 108배 정진을 택했다'고 말했다.

오는 6월 10일까지 매일 새벽과 저녁 두 차례 108배 기도를 올릴 네티즌 불자들은 5월 8일 부처님오신날에는 1000배 정진을 통해 '이라크 전쟁 반대'의 기운을 결집한다.

어울문화원에서 차도를 배운 불자들의 모임인 'teazen' 카페는 2001년 문을 열었으며 이외에도 차와 관련된 2개의 카페가 활동하고 있다.

불자들의 반전 정진에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019)9140-9035, cafe.daum.net/t ea114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