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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여성강좌 -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종이공예 강좌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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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재로 집안 분위기 새롭게


한지, 도화지 등의 종이를 이용해 만든 공예품으로 인테리어를 바꾸면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종이공예의 기본은 종이접기. 종이접기는 어린이들의 빠른 두뇌회전을 위해서 뿐 아니라 노인들의 치매방지용 프로그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종이접기를 심화시킨 과정이 종이공예다. 종이공예는 종이나 한지를 이용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작품은 새나 배 등의 장식용 악세사리 뿐 아니라 바구니, 함지박 등의 실생활용품을 만들 수도 있다.

종이공예를 배울 수 있는 강좌는 각 복지관이나 문화센터 등의 시설에 마련돼 있다. 대부분의 시설이 무료이거나 저렴한 수강료를 받고 있어 부담없이 주부들이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교육과정도 초보자부터 고급자까지 단계별로 구분돼 있어 꾸준히 배우면 작품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할 수도 있다.

분당에 위치하고 있는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은 종이공예 강좌를 직장인도 들을 수 있도록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된 수강생은 3∼40대 주부들이며 종이공예 전문 강사가 강의한다. 1999년 3월부터 시작한 한솔복지관의 종이공예 강좌는 종이 오리기부터 시작하는 초급과정부터 액자, 꽃, 바구니 등을 만드는 고급과정까지 다양하게 진행돼 매년 꾸준히 수강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주부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간간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도 도움이 많이 된다.

송승현 사회복지사는 “종이공예 강좌를 수강한 주부들은 매년 말에 갖는 작품 전시회에도 공들여 만든 작품을 출품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지·종이공예 강좌 여는 곳

기 관 기 간 시 간 수 강 료 연 락 처

구로종합사회복지관 1월 9일∼23일 매주 10∼12시(엄마+자녀)5천원 02)852-0525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수시 월·목 1시∼2시(노인) 무료 02)985-0161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수시 목 3시∼4시 무료 02)385-1351

대전서구노인복지관 10개월 3월 개강 무료 042)488-6297

한솔종합사회복지관 4개월 목 11시30분∼1시30분 월2만원 031)716-4215

수 7시∼8시(직장인)

부산여성회관문화학교 3개월 월·수·금 9:30∼12:30 3개월2만5천원 051)622-2294

고창문화원문화학교 6개월 월·목10시∼11시 무료 063)564-2340

한국종이접기협회 4개월 월 10시∼12시 2개월 6만원 02)2264-4561

토 2시∼4시



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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