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까지 세질 제작 한 질은 北에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을 비롯한 총무원장 법장, 중앙종회의장 지하, 포교원장 도영, 교육원장 청화, 해인사 주지 세민 스님 등 교계 지도자들과 동판 팔만대장경 공식 홍보대사인 불자 탤런트 김용림 씨, 김혁규 전 경남도지사 등 교계 안팎의 인사들이 대거 동참한 가운데 열린 동판 팔만대장경 봉정식에서는 동판으로 제작한 팔만대장경 최종 결정판이 공개됐다. 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의 이름을 새긴 동판 본 역시 국난 극복과 남북의 평화 통일, 세계 평화 등 염원을 담은 다른 동판과 마찬가지로 부처님 전에 봉헌됐다.
해인사는 최종 결정판을 모델로 목판 팔만대장경을 동판으로 재현하는 불사를 오는 2006년 말까지 마무리한다. 동판 팔만대장경을 세 질 제작할 예정인 해인사는 한 질은 경내에 보관하고 나머지 한 질은 북한에 보시한다.
그리고 나머지 한 질은 불사에 동참한 불자와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동판 팔만대장경은 가로 695mm에 세로 239.5mm로, 목판 대장경과 크기와 모양이 같다.
동과 주석, 인의 합금인 인청동(燐靑銅)을 재질을 사용해 그 무게는 목판 3.5kg보다 더 무거운 4.2kg이다. 해인사 동판 기획단 02)585-3502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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