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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불화전 6월 2일 모로갤러리

기자명 심정섭
신진 불화작가 김효진이 6월 2일 종로 관훈동 모로갤러리에서 ‘아미타불과 지장보살’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은 임모에서 창작에 이르기까지 20여 점이다. 작가는 채색기법과 방법을 달리해 작품을 완성했다. 채색적인 면에서는 진채화와 담채화 기법을 사용했다. 진채화는 바탕견을 천연 염색해 그 위에 천연석채를 사용하는 전통채색화기법을 사용했다.

또 담채화는 치자물로 부처님의 살색(肉色)을 올려보기도 하고 현대적 느낌을 주기 위해 가사에 시문된 문양을 생략해 색선을 강하게 그려 넣기도 하는 등 회화미를 돋보이게 하는 시도도 있다. 방법적인 면에서는 원형모사와 현상모사를 병행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미타불과 지장보살을 화폭에 담은 김효진 작가는 원광대 미술대와 용인대 예술대학원에서 한국화와 불교회화를 전공하고, 10여 차례의 그룹전 및 개인전을 열어왔다. 또 단청문양보존연구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이 전시회는 8일까지 열린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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