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부석사는 5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된 의상 스님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8일 동양대 현암관 3층 회의실에서 ‘의상사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의상의 생애와 7세기 신라불교’라는 주제 논문을 발표한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정병삼 교수는 “7세기 통일기 신라 중심에서 활동했던 의상 스님은 신라 사회의 새로운 지향을 위해 노력했던 대표적인 인물이었다”며 “특히 의상 스님은 화엄일승사상을 통해 이후 신라 화엄의 굳건한 바탕을 마련하고 청정한 지계주의를 강조해 평생을 수도자의 자세로 일관된 삶을 살았던 수도인 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세미나에서는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해주 스님의 ‘의상의 불타관’, 동국대 사학과 김상현 교수의 ‘의상과 신라 화엄종’ 등의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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