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염불만일회는
승가와 재가가 함께 기도 정진해 성불하고자 하는 평생 염불모임인 염불만일결사는 우리 불교사 속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신라 경덕왕 17년(758년) 발징 화상을 중심으로 스님 31분과 신도 1820명이 결사를 시작한 제 1차 염불만일결사를 시작으로 조선시대와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모두 다섯 차례 염불결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만일염불결사는 한국불교사에서 여섯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힘차게 신나게 멋있게 염불합시다’란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여름성지대회는 98년 건봉사를 시작으로 백담사, 대원사, 미황사, 은해사 등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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