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불교환경위원회 위원장 지 원 스님
“지난해 종단은 북한산 등 전국민적인 관심사로 대두됐던 굵직한 환경운동을 주도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불교계 내부의 환경 의식 개선에 대해서는 종도들의 의식 개혁에 소홀했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기 불교환경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외부의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해 실천할 수 있는 대안 중심으로 불교환경의제 21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원 스님은 “불교환경위원회가 불교환경의제 21의 실천 총괄 기구로 재편 될 것”임을 강조했다. 지방의 교구 환경위원회 구성을 지원하고 각 지역의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한 조절 등을 통해 사부대중이 함께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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