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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우정국로에 채혈부스

기자명 법보신문
  • 사회
  • 입력 2004.08.02 15:00
  • 댓글 0

8월부터 매주 火
헌혈-골수 기증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법장 스님)가 8월부터 매주 화요일 종로타워빌딩 앞에 채혈부스를 상설한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8월 10일부터 한달 간 매주 화요일 종로타워빌딩(구 국세청) 앞에 채혈부스를 상설한다. 이곳 채혈부스에서는 정기적인 골수기증과 캠페인을 통해 골수기증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을 잠식시키고, 그 필요성을 홍보한다. 이 정기 캠페인에는 생명나눔 연예인봉사회(회장 김경애) 회원 50여명이 3개의 봉사조를 꾸려 홍보활동에 동참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근 혈액 부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헌혈증서 보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또 8월 12일에는 대학로 문예회관 앞에서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거리 캠페인을 벌린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 골수기증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세은 씨가 동참해 시민들을 상대로 골수기증을 홍보하고 골수이식 등록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8월 25일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9월 7일에는 중앙승가대학에서 학생들과 학인스님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생명나눔 유희연 차장은 “골수기증은 부처님이 설하신 자비·보살행의 구체적인 방법”이라며 많은 불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3cc의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시작하자’는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19일 조계사를 시작으로, 동국대 서울캠퍼스, 조계종 복지재단 시설종사자 연수회, 어린이지도자 연수회 등 불제자들이 모인 곳이면 전국 어느 곳이든 달려가 골수기증과 생명나눔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골수기증 희망자 등록수는 5만 3천여명으로 기증희망자 수가 20만명이 되면 100% 조직일치율을 보여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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