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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가 인정한 최고 교학승

기자명 법보신문

췌 겔췐 스님은 누구

인도 북부의 대표적인 오지인 다람살라의 가장 큰 어른이자 스승은 달라이라마다. 7월 24일 방한한 담췌 겔췐 스님은 달라이라마가 인정하는 다람살라의 대표적인 교학승이다. 티베트의 대학자를 상징하는 ‘하람 게쉬’를 득했다. 하람 게쉬는 20여년 간 교학에 전념한 후 여러 고승들과의 체니(對論) 시험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는 최고의 학승을 의미하는 학위이다.

스님은 올해로 세랍 70세이며 고향은 티베트의 라싸이다. 1959년 달라이라마가 인도로 망명한 데 이어 스님 역시 인도로 향했다. 망명 후 인도 남부의 티베트 3대 사원 중 하나인 ‘데붕 모나스트리’와 박싸 등에서 20여년 간 수행과 교학에 전념했다. 현재 다람살라에 주석하며 우리의 강원에 해당하는 ‘체니 다창’의 학장 소임을 맡아 50여명의 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매일 오전 6시 제자들과 아침 예불을 봉행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학장 스님의 방한은 제자들의 초청으로 몽골과 일본의 사찰을 순례한 뒤 보성 대원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담췌 겔췐 스님은 “윤회에 대한 확실한 믿음은 결국 성불로 이어진다”고 강조한다.

담췌 겔췐 스님이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 있는 남걀 사원내 강원에서 학인들과 아침 예불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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