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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보종찰에 대형 불교전문도서관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4.08.30 16:00
  • 댓글 0

통도사, 25일 착공…27억 들여 내년 회향

불보종찰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에 대규모 불교전문도서관이 들어선다.
통도사는 8월 25일 통도사 솔밭주차장 차고 철거지에서 350여평 규모의 대규모 불교전문도서관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통도사 솔밭주차장에 건립될 예정인 불교도서관은 건축면적 177평 규모로, 117평의 자료실과 60평의 열람실을 목조 전통 양식으로 건립한다. 도서관 지하에는 175평 규모의 대형 주차장을 확보해 양산 지역의 불자는 물론 지역 주민도 도서관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국비와 도비 등 지원금을 포함해 총 27억원을 들여 짓는 통도사 불교전문도서관의 건립 불사는 2005년 9월 회향한다. 통도사는 불사 회향 후 불교전문도서관에 관한 전체적인 운영 기획안을 마련한다.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은 착공 시삽에 앞서 “100년을 내다보는 통도사의 불사 계획 중 솔밭주차장의 정비와 도서관 건립은 2001년부터 준비해 온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라면서 “불교도서관 건립을 시작으로 통도사를 수행과 교육, 포교 등 기능을 고루 갖춘 도량으로 가꾸어 나가는 데 더욱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도사 불교도서관 불사의 착공식에는 주지 현문 스님을 비롯한 전계사 혜남, 박물관장 범하, 안양암 무애 스님 등 산중 대표 스님을 비롯해 오근섭 양산시장, 박종국 양산시의회 부의장, 최영봉 양산경찰서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통도사의 불교도서관의 원만한 건립을 기원했다. 통도사는 도서관 건립 불사 이후 주차장을 산문 밖에 조성하고 현재의 보행로를 정비해 통도사의 걷기 수행로로 활용하는 계획안 등 수행 전문 도량으로 거듭나기 위한 100년 불사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055)382-7182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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