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대 두 곳은 거쳐야"… 젊은층 크게 증가'
부산지역의 불교공부에 관심 깊은 불자들은 불교교양대학 수강은 기본이고, 특성있는 강의가 개설된 교양대학을 찾는 사례가 많다. 이런 이유로 부산지역불자들 중 상당수가 한 곳이 아닌 두세곳에 등록할 정도로 공부에 열성이다. 금강불교대학 부산분교의 경우는 입학정원이 100여명인데도 매년 150여명이 몰려 입학과정이 어렵다고 할 정도다.
최미선 대한불교 교사대학 총무차장은 "부산지역은 원래 신도수가 많았지만 수년 전에 비해 공부를 하려는 불자 수가 대폭 늘었고, 예전에 비하면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특히 젊은 불자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부산권역 교양대학도 이런 추세를 감안하여 그동안 해오던 불교 교리??경전??신행 등의 강의 외에 각종 문화관련 강의, 계율이나 호스피스 등의 불교가 특성화할 수 있는 전문 강의과목을 개설해놓고 있다.
원명심 범어사금정불교대학 교육간사는 "4∼5년 전에는 수강자가 300여명 수준이었으나 현재 350여명으로 늘어났다"고 불교배우기 열기의 고조 현상을 전했다.
윤우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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