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硏 손기원 원장 제안
수험생에게 ‘약이 되는 말’
반면 “힘들지?”, “힘들 텐데, 좀 쉬었다 해라.” 이런 말들은 수험생 자녀에게 약이 되는 말이다.
“엄만 사실 네가 좋은 대학에 가면 기분이 조금 좋을 게다. 하지만 그건 네가 건강하고 훌륭한 인품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에 비하면 훨씬 덜 중요하단다.” 이런 말은 시험을 앞둔 자녀에게 꼭 해 주어야 할 말이다.
또 평소에 대화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정하게 “시험을 앞둔 너에게 엄마, 아빠가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니?”라고 마음의 문을 여는 말로 대화를 시작하는 게 좋다.
시험을 앞두고 집안 분위기는 가능하면 평소처럼 유지하는 것이 좋고 부부싸움을 하거나 긴장된 수험생 자녀를 앞에 두고 더욱 불안해하는 부모의 모습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끔씩 긴장을 이완시켜 주는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거나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자녀가 좋아하는 노래 몇 곡쯤 함께 듣는 것도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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