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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죽·오미자차 제격, 오신채는 피해야”

기자명 법보신문
  • 교학
  • 입력 2004.10.12 11:00
  • 댓글 0

수험생에게 좋은 웰빙 간식

장시간 책상에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무엇보다 간식이 중요하다. 과로와 수면부족으로 비타민부족에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높은 열량의 간식은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일반 요리와는 달리 사찰음식에서 오신채(파, 마늘, 달래, 부추, 생강)를 쓰지 않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굳이 오신채를 피하는 이유는 감각을 흥분시키고 열을 올리는 오신채의 특성이 수행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은 수험생에게도 마찬가지여서 주식을 요리할 때도 오신채를 피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에게는 주식 외에도 키위 등 비타민이 다량 함류 된 과일을 섭취해야하며, 야채수프, 연근, 호박죽 등 소화에 부담이 없는 간식을 섭취해야 혈액이 소화기로 쏠려서 생기는 식곤증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소화에 부담이 되는 잣죽이나 깨죽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매실차는 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인삼과 맥문동을 함께 다린 물에 약간의 오미자를 우려내고 꿀을 타서 차로 마셔도 좋다.
선재스님은 “사찰음식은 몸과 정신을 맑게 하는 약”이라며 “사찰 요리법의 기본은 자연에서 나온 재료로 독은 제거하고 약 성분은 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웰빙간식 조리법은 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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