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⑭ 삼광사 차문화연구보존회

기자명 법보신문

“천태다도사상 잇는 茶연구회”

<사진설명>차문화연구보존회 회원들의 모습

1990년 창설된 삼광사 차문화 연구보존회는 한국불교의 차 문화를 세계의 문화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는 부산 불자차인들의 모임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정신적인 공허감에 처해있는 현대인에게 마음을 맑히고 정신을 깨어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된 천태종 삼광사(주지 도원 스님) 차문화연구보존회(회장 박만옥)는 한국불교의 차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진력하고 있다.

차문화연구보존회 회원들은 특히 규범과 절제가 있는 다도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주목적으로 정기적인 차회를 열고 있으며 부처님께 차 공양을 올리는 헌다, 다도시연회, 정기법회를 열며 차를 통한 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또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4월 삼광다도대학을 개강해 차를 통해 다선일여(茶禪一如)사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차보존회는 창설과 동시에 삼광사 다도강좌를 개설해 차인들의 모임을 구성했으며 1995년 10월 ‘한국 사원차 발표 및 차 겨루기’를 개최, 차 문화와 불교의 다선일미(茶禪一味)사상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성과를 얻어냈다.

이후 차문화연구보존회는 한국차인연합회에 정식 가입, 전문차인들의 모임으로 인정받게 됐다.

현재 차문화연구보존회는 회원들과 함께 매월 정기법회 시 부처님 차 공양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사명대사 열반재를 열다. 또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백중 일요찻집 등을 운영, 회원들은 매년 차밭, 제다공장, 도예지 등으로 견학을 하며 차인으로써의 견문을 넓히고 있다.

차문화연구보존회 박만옥 회장은 “삼광사 차 문화회 회원들은 차를 통해 열심히 불법을 공부하며 차를 통한 포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격과 학덕과 예를 고루 갖춘 불자 차인들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51)808-7111
안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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