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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기증은 자신을 구하는 일”

기자명 법보신문

생명나눔실천본부 이혜숙 사무총장

골수기증희망자 2500명 달성…3일 감사행사 개최

“골수가 일치할 확률은 20만분의 1로, 골수가 일치한다는 것은 환자에겐 희망의 발견이며 본인에겐 또다른 자신의 발견입니다.”

11월 20일 제38차 골수기증 캠페인을 끝으로 올해 목표 2500명을 달성한 생명나눔실천본부 이혜숙 사무총장은 “골수기증은 또다른 나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에다 늦은 출발로 처음은 다소 초조했다. 하지만 생명나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모습에 충분히 달성할 것이란 확신이 생겼다”며 활짝 웃었다.

그는 “골수기증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필요한 기증자 수는 20만명이지만 올해 골수기증 위탁기관에서 확보한 희망자를 모두 더해도 현재 골수기증 희망자는 7만명 수준”이라며 “내년에는 골수기증 홍부 횟수를 100회로 늘려 ‘골수기증은 생명 나눔’이라는 대국민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 총장은 “골수기증은 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고귀한 대작 불사로 ‘3cc의 약속’을 소중히 기억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생명 보시에 동참해준 사부대중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나눔은 올 한해 생명나눔의 실천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준 골수기증 희망자 및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생명나눔실천본부 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12월 3일 오후 4시 인사동 철학마당 느티나무에서 열린다. 02)734-8050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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