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서 묵으면 새벽예불에 참석
스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손에 꼽는 ‘난처한 경우 1순위’는 복장 문제. 사찰은 어디까지나 수행 공간인 만큼 노출이 심한 옷은 예의에서 벗어난다는 것쯤은 상식이다.
예불에 방해가 돼서도 안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해가 길어 저녁예불시간까지도 경내에 참배객들이 많이 남아있게 된다. 저녁예불이 시작되면 법당 밖이나 주변에서 합장한 자세로 잠시 예불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정도의 예의는 갖춰야 한다.
공양을 하고 난 후에는 자신의 식기를 직접 닦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공양을 도와준 스님과 공양주 보살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찰의 허락을 구해 하룻밤 묵게 된다면 새벽 예불과 저녁 예불에 동참하는 것이 기본 예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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