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硏, 4500 용어 수록
이번에 발간한 제 7권은 ‘무소잉’∼‘바수’에 이르는 4500여 개의 불교용어가 수록돼 있으며 문화재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는 관련 사진을 수록해 일반불자 및 학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가산불교대사림』불사는 지난 82년 가산불교연구원 원장 지관 스님이 ‘불교사상 및 문화 일반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위한 불교대백과 사전을 발간하겠다’는 발원으로 진행된 것으로 99년 제 1, 2권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1∼2권의 사전이 발간되고 있다.
특히 『가산불교대사림』은 불교용어에 대한 풀이와 함께 한자,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티베트어 등을 함께 표기함으로써 전문 사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불교에서 사용된 새로운 형태나 개념의 불교술어, 인명, 사찰, 사지, 문헌, 문화재, 역사적 사건 등을 수록해 1700년 한국불교 술어의 최초 결집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권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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