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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위한 종합문화센터 문연다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5.04.04 09:00
  • 댓글 0

범어청소년동네, 7일 개관식

재단법인 범어청소년동네(이사장 대성 스님)는 부산시로부터 금정청소년수련관(관장 정만 스님)을 위탁받아 오는 4월 7일 오후 1시 개관식을 갖는다.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금정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교육, 문화교육, 사회교육, 자원봉사, 상담센터 역할을 합한 청소년 미디어 프러스(Plus)센터로 거듭난다. 개관식에는 법인 이사장인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 수련관장 정만 스님, 허남식 부산 시장, 설동근 교육감을 비롯한 사부대중 약 5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도량의 재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사진설명>금정청소년수련관 전경.

부산시 금정구 부곡 3동에 위치한 금정청소년수련관은 대지 약 1900평에 건물면적 741평 크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금정근로청소년회관 전체를 리모델링해 지하 1층은 주방, 스낵바, 휴게실로, 지상 1층은 대강당, 청소년문화존(인터넷부스, 홀, 만화방, 정보지원센터, 길거리농구대로 이뤄진 열린 공간) 2층은 사무실, 관장실, 문화관람실,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이 들어서는 문화공간, 3층은 댄스연습실, 소강의실, 영상창작실로 구성되는 문화작업공간으로 변모한다.

‘청소년들의 삶을 변화(Change)하고 문화를 더하자(Plus)’는 ‘체인징 프러스’와 ‘건강한 몸과 진실을 행하는 마음으로 뜻을 세우자’라는 의미의 ‘체인지(體認志)’를 운영 이념으로 하는 금정청소년수련관은 젊음(Youth)과 학교(School)의 합성어인 유스쿨(Youthcool)을 지향하는 청소년들의 공간이다. 특히 청소년미디어Plus 센터 운영을 통해 음악, 영상, 만화 등 문화감성을 발산하고 직접 문화산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수련관장을 맡은 범어사 금강암 주지 정만 스님은 “금정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해소하고 정신적인 휴식 공간이자 육체적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참교육의 실천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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