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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서 30년간 18만권 보시”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5.04.25 13:00
  • 댓글 0

내원암 능가 스님 발원
9400여권 1차로 발송

<사진설명>불교전도협회 회원들이 법보시용 『불교성전』을 포장하고 있다.

올해 이렇게 보낼 불서는 모두 6만 여권. 30여 년 동안 18만권의 불서를 전국 교도소 및 군법당은 물론 각국 주한 공사관, 공공 도서관, 관공서, 새마을금고, 특급호텔, 언론사 등 소외계층에서부터 주요직 인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골고루 보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불서는 일본의 권위있는 불교학자들이 참여해 펴낸 『불교성전』. 스님은 이 불서를 영어와 일본어를 전공한 국내 교수진과 함께 8개월 간 번역 작업을 거쳐 영한본 『불교성전』과 한글본 『불교성전』을 발간했다. 특히 『불교성전』은 번역 과정에서 ‘일상생활을 위한 색인’을 따로 실어 ‘믿음’, ‘수양’, ‘번민’, ‘정치’, ‘가정’, ‘출가의 길’ 등 읽는 사람의 종교에 관계없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부분을 찾아서 읽기 쉽도록 편집했으며 불교사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불교통사’도 함께 실어 불교사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히고 있다.

불서 보시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능가 스님은 이미 삼보불교재단을 통해 오랫동안 소리 없이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왔으며 2년 전 삼보불교재단을 회향하고 올해부터 『불교성전』 보급운동을 새롭게 시작했다. 스님은 “부처님 말씀을 어떻게 개개인에게 전달할 것인가에 깊은 고민을 해 왔다”며 “『불교성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에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교전도협회는 『불교성전』 보급 동참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 051)508-6779
농협 121064-51-081308 (불교전도협회)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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