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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광명사 개원 및 봉불점안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5.05.02 09:00
  • 댓글 0

27일, 안락종합타운 5층 200평 규모

<사진설명>부산 대광명사가 4월27일 개원했다.

도심포교당 부산 대광명사가 봉불점안법회를 봉행하고 정식 개원했다.

부산시 안락동 안락종합타운 5층에 위치한 대광명사(주지 무정 스님)는 대웅전과 특별기도실을 포함 약 200여평 규모다. 중앙에 위치한 대웅전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협시불로 봉안했다. 또 대웅전에는 지장보살을 비롯, 관세음보살과 신중단을 조성했다. 특별기도실에는 관음전, 약사전, 지장전 등을 10여 평 규모로 각각 구성하고 별도의 단을 마련해 개인적인 기도와 수행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대광명사는 ‘행동하는 도심포교 법당’을 지향한다. 이에 따라 도심 불자들에게 보다 쉽고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신행 프로그램 마련에 경주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추진하는 것은 불교대학으로 대광명사는 불교대학을 통해 기초교리, 사찰예절, 신행교육 등을 알기 쉽게 지도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개강 예정인 불교대학은 신도 및 가족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일요대중법회나 문화공연 등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량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무정 스님은 “기도, 참선, 경전 등 자신의 근기에 맞는 다양한 신행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찰의 문을 개방할 것”이라며 “불자들이 자유롭게 찾아와 공부하고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4월 27일 봉행된 대광명사 개원 및 봉불점안 법회에는 전 조계종 포교원장 암도 스님을 비롯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해 개원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법회에는 불자들이 직접 불상에 개금을 하고 특별한 시간이 주어지는 등 대중이 동참하는 법회로 진행됐다.

이날 암도 스님은 법어를 통해 “근본 자성을 깨달고 습관을 조심하며 자비보시를 행할 줄 아는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우주의 빛을 상징하는 대광명사 법당에서 많은 불자들이 자성을 밝히고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는 불제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051)521-6133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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