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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부처님오신날, 아 응애예요~

기자명 법보신문
여름엔 찬불-겨울엔 캐롤
“독도지킴이 음반도 발매”


불기 2549년, 부처님이 우리곁에 오셨습니다.
이날이 되면 전국사찰에서는 일제히 봉축 법요식이 열립니다. 각 사찰에서는 연등축제에 제등행렬까지 그야말로 장관에 이루지요. 특히 올해는 종교를 초월해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한국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외국에서는 석가탄신일 축제를 보기위해 우리나라 관광을 온다는 외국인들도 있다는군요. 가는 곳곳마다 거리에 연등이 불을 밝히고 있고 시청 앞의 대형조형물은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구석구석 비추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공중파 방송에 불자 연예인들이 많아 나와 활동해야 하는데 한다고 봅니다.
또 이런 불교축제가 있을 때면 우리 불자연예인들이 축제 한마당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불자연예인들은 자비를 베풀어 돈보다 포교를 한다는 생각을 봉사해야 하며, 사찰과 종단 측에서는 스타급에 맞는 대우를 해주어야 합니다.

한 예로 불자연예인 신도가 있는 일부 사찰에서 터무니없는 출연료를 제시하며 출연을 강요할 때는 저희 불자연예인들은 난감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

물론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출연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현상이 일반화되었을 때는 젊은 불자연예인들은 물론 하나 둘 사찰을 멀리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불자 가수는 부처님 말씀을 음악으로 알리는데 주력해야하며 연기자와 희극인들은 불심을 바탕으로 모든 면에서 바른 행실과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또 어려운 사람들. 그리고 교도소나 양로원, 소년소녀가장, 군 포교나 위문공연을 통해 불교를 널리 알려야 합니다. 이를 보고 “아 불자연예인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하는 말을 대중들에게 듣는 것이 연예인들이 자연스럽게 포교하는 지름길입니다. 연예인 포교의 중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덧붙여서 이번에 저와 정광태(독도가수)씨가 함께 ‘독도로 날아간 호랑나비’ 싱글 앨범을 냈습니다. 왜 호랑나비가 독도로 날아갔을까요. 조계사에서 독도에 지킴이 등을 단다고 하는데 우리는 불자가수이니 독도사랑을 이렇게나마 전하려합니다.

이번 앨범에는 색시 가수 채연, 어머나의 장윤정, 이정, 신화의 김동완씨, 마라톤 영웅 황영조 감독 등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독도는 우리땅. 한국땅, 대마도도 우리땅, 물론 ‘으아’도 나옵니다. 으아!~ 부처님도 외쳤야하는, 으아!~

이렇게 불자 가수들이 사월 초파일을 맞이하여 새로운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겨울철에 캐롤이 울려 퍼지듯이 여름철에는 우리의 찬불가요가 울려 퍼져야 합니다.

우리도 부처님 같이, 탑돌이 등등 젊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붐이 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끝으로 이천만 불자 여러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성불하시고 가정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밝히시길 기원합니다. 불자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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