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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스님들, 범어사서 감로법문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5.06.07 14:00
  • 댓글 0

6월 24일~10월 3일 고승 초청 법회… 개산문예제전도

보성 스님/지유 스님/천운 스님/혜정 스님/고산 스님

설선대법회를 통해 조계종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범어사가 다시 제방 원로 스님들의 릴레이 법석을 마련해, 불교 대중화를 모색한다.

부산 범어사(주지 대성 스님)는 6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제2회 백일 지장기도 및 고승초청 대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고승 법회에는 범어사 조실 지유 스님을 비롯해 봉선사 조실 월운 스님, 전 포교원장 무진장 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현해 스님, 삼일불교교육원 원장 각성 스님, 전 용주사 주지 정무 스님, 법주사 회주 혜정 스님, 가산불교문화원 원장 지관 스님, 대흥사 조실 천운 스님, 조계총림 방장 보성 스님,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 등 교계를 대표하는 원로 스님들이 법사로 나서 감로법문을 내린다.

백중기도 입제일인 6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법회는 지난해 범어사 문중 스님들을 법사로 초청한 일회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원로 스님들의 법문을 통해 불교의 핵심에 접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범어사는 밝히고 있다. 특히 범어사에서는 이번 고승 초청 대법회에 이어 하안거 해제 후 개산일을 기념한 개산문예대제전도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은 “범어사는 앞으로도 원로 스님들을 모시고 불교를 배우는 초청 법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불자들을 깨달음의 길로 이끄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설선대법회와 100일 지장기도, 고승초청대법회로 이어지는 릴레이 법회를 통해 부산 경남 지역의 불교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승 초청 대법회는 6월 24일 범어사 조실 지유 스님의 입재 법문을 시작으로 7월 3일 봉선사 조실 월운 스님, 7월 13일 전 포교원장 무진장 스님, 7월 23일 동국대학교 이사장 현해 스님, 8월 2일 삼일불교교육원 각성 스님, 8월 12일 전 용주사 주지 정무 스님, 8월 22일 법주사 회주 혜정 스님, 9월 1일 가산불교문화원 지관 스님, 9월 11일 대흥사 조실 천운 스님, 9월 21일 조계총림 방장 보성 스님, 10월 3일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의 순으로 진행 된다.

또 지장기도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입재식을 시작으로 백중일을 포함해 100일간 범어사 설법전에서 법회에 이어서 봉행된다. 051)508-3122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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