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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심경’ 세계기록유산 등재

유네스코, 6월 29일 결의 …‘승정원 일기’도 채택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인 ‘직지심경’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사실상 확정됐다.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청주시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직지심경과 승정원일기 등 11개국 21점의 각국 기록유산을 세계기록유산에 등록키로 의결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기록유산 등고 권고를 받은 기록유산은 앞으로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최종 서명절차가 남아 있으나, 동 사무총장의 서명은 요식행위로서 이번 회의 의결이 사실상의 등록을 확정짓는 권위를 갖게 되는 것이 관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기록유산은 도서관 및 고문서 보관서 등에 보관된 위험에 처한 인류의 기록물을 보존하고 신기술 응용을 통해 값진 소장문서를 보존·공유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199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목록작성사업이다. 따라서 이번에 직지심경 등이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것은 한국문화 및 불교 인쇄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국제적 공인을 받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유네스코의 기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지심경은 고려시대 스님인 백운 화상이 역대 불조(佛祖)들의 법화(法話)를 요약, 편찬한 고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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